마세라티 차세대 스포츠카 'MC20' 완전 공개...시작가 2억5000만원

  • 입력 2020.09.10 08:32
  • 수정 2020.09.10 09:1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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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시대를 장식할 첫 번째 스포츠카 'MC20'을 완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621마력을 발휘하는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하고 판매 가격은 21만 달러(2억5000만원)에 시작된다.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 MC20은 마세라티 레이싱(Maserati Racing) 그리고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2020년을 의미하며 제작됐다.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개발된 해당 스포츠카는 유서 깊은 이태리 비알레 치로 메노띠(Viale Ciro Menotti)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MC20는 2004년, 마세라티를 37년 만에 레이싱계로 복귀시킨 모델 MC12에서 진화한 모델이다. MC12는 2004 년부터 2010 년까지 FIA GT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십, 팀 챔피언십을 넘나들며 14개의 타이틀을 석권했고 22개 레이스(Spa 24 Hours 3회 포함)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마세라티는 신형 슈퍼 스포츠카 MC20와 함께 레이싱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MC20의 생산을 위해 마세라티의 모데나 공장은 대대적인 생산라인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마세라티는 더 완벽한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추가된 공장 내부 시설, 페인트 샵도 이미 건설 중이며,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마세라티 MC20에는 새로운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이 탑재되어 621마력의 최고 출력과 73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리고 325km/h의 최고속도와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9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세타리는 구체적 스펙을 밝히지 않았지만 향후 전기 파워트레인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할 계획이며 이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8초의 순발력과 310km/h 최고속도, 1회 완전충전시 최대 323km를 전기모드로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MC20에는 탄소섬유 소재를 다방면에 사용해 1500kg 미만 차체 중량을 바탕으로 전장 4669mm, 전폭 1965mm, 전고 1221mm에 휠베이스 2700mm 차체 크기를 지녔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날렵한 모습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암시하는 대형 디퓨저와 공기흡입구 등을 곳곳에서 찾을 수있다.

실내에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1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찾을 수있다. 해당 모델은 올 연말부터 주문을 시작하고 미국의 경우 판매 가격은 21만 달러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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