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95% 놀랍도록 대담한' 현대차 신형 투싼의 확률 높은 예상도

  • 입력 2020.08.21 07:35
  • 수정 2020.08.21 07:3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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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현대자동차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서 적중률 높은 신차 예상도를 내놓던 러시아 출신 'Kolesa'의 투싼 예상도가 처음 등장했다.

2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과거 투싼은 지루한 디자인을 선보여 왔으나 완전히 새롭게 출시될 신차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Kolesa의 신차 예상도를 공개하며 지난 몇 달 동안 다양한 신형 투싼의 예상도를 다뤄왔지만 이번처럼 차체 전후면 디테일이 정확하게 표현된 것은 없었고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닮은 신형 투싼의 디자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olesa의 신차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에서 신형 그랜저를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을 품은 슬림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하나의 테두리로 연결된 투싼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또 그릴의 경우 입체감이 강조되고 하단 안개등과 범퍼 역시 역동적인 디자인을 띠었다.

이 밖에도 측면부는 신형 아반떼와 유사한 삼각형 라인이 새롭게 자리하며 마치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측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여기에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간결하게 연결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콘셉트를 더욱 강조한다. 후면부는 전면 그릴과 유사한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고 볼륨감 넘치는 테일게이트와 하단 범퍼 등이 적용됐다.

신형 투싼의 실내는 기존에 비해 보다 고급감을 강조하고 변속기는 전자식 버튼 타입이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센터페시아에는 기존 플로팅 타입에서 하단으로 내려온 12.3인치 가로배치형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며 디지털 무선키,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사양 또한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신형 투싼은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N 라인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디자인에 다양한 N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될 경우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개발코드명 'NX4'로 알려진 신형 투싼은 내년 북미 전용으로 출시될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차체 크기가 이전에 비해 증대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싼은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 700만대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SUV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현대차는 신차의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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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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