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강조한 현대차 투싼 광고 美 TV 시청자 열독율 1위

  • 입력 2020.08.17 09:05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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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 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획득을 강조한 현대차 투싼 광고가 누적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전역에서 TV를 통해 방영된 자동차 광고를 대상으로 시청 지속성을 조사하는 어트리뷰션 기업 아이스팟(iSpot)이 분석한 점수에서 투싼 광고는 지난 8월3일부터 9일까지 총 2억6094만9564회 노출 수를 기록하고, 집중력 점수 96.82점을 받아 업계 평균 62점을 크게 상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집중력 점수(Attention Score)는 광고가 노출된 시간을 측정해 부여하는 것으로 투싼 광고가 TV를 통해 방영될 때 다른 경쟁사보다 더 오래 시청을 지속하며 관심을 받았다는 얘기다. 

2위는 센트라에 탑재된 인텔리전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제작된 광고로 96.20점을 받은 닛산(노출 수 2억4660만5254, 96.20), 3위는 쉐보레 프로모션, 4위는 동물 보호를 강조한 스바루, 5위는 안전을 강조하고 파이낸싱을 홍보한 볼보가 받았다. 

아이스팟은 광고는 채널 변경, 다른 안내를 받기 위해 메뉴를 보거나 TV를 아예 꺼버리는 이유가 된다며 집중력 점수가 높다는 것은 광고 내용이나 상품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어서 광고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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