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기묘한 변화' 램프류 손 보고 내장 고급화에 주력

  • 입력 2020.08.12 09: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성을 개선한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이 공개됐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는 변화는 많지 않지만 디테일 완성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턴 시그널 램프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이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적용됐고 휠 디자인은 기하학적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내장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Seamless)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로 변경됐다. 

특히 럭셔리 가구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놨다. 후측방 모니터,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 다양한 첨단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