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르노 조에' 18일 출시, 서울시 기준 최소 가격 2809만원

  • 입력 2020.08.10 09:38
  • 수정 2020.08.10 10:0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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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둔 '르노 조에(Renault ZOE)'의 디자인과 거주 지역별 보조금을 반영한 예상 구매 가격대를 공개했다. 1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000대가 판매된 유럽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2세대 조에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1회 충전시 최대 395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33마력, 최대 토크는 245Nm다. 또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10초의 순발력과 최대 140km/h의 속력을 발휘한다.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된다. 이전 세대 대비 고급 소재가 사용된 실내에는 새로운 대시보드와 세로형 디스플레이, 10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탑재됐다.

르노 조에에 관심 있는 고객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차량 이미지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예상 구매 가격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가장 빠르게 자세한 차량 정보를 포함한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르노 조에는 국고 보조금 736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해 서울특별시 기준 최대 1186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차 판매가 3995만원~4495만원의 조에는 최소 2809만원~3309만원에 구입 할 수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는 최대 1236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2759만원~3259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르노 조에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성수동에서 조에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일까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10여 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이 응축된 르노의 대표적인 전기차로 유럽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자랑한다”라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지 일렉트릭 라이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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