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유럽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로 존재감 과시

  • 입력 2020.08.06 09:3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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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생산이 시작된 이후 유럽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만대를 달성한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이 2021년형 모델로 현지에서 새롭게 출시됐다. 해당 모델은 디자인 변경은 최소화되고 대신 새롭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2021년형 스토닉의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0리터 T-GD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시스템이 맞물렸다. 이를 통해 100마력과 120마력의 두 가지 최대 출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7단 DCT가 제공된다. 해당 모델의 최대 토크는 200Nm으로 여유로운 발진 가속도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1.0리터 T-GDi 엔진과 비교해 약 16%의 연료효율성을 이점 또한 발휘된다. 이 밖에 2021년형 스토닉은 최대 속력 125km/h로 제한됐다.

해당 모델은 사양에 따라 최대 8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블루투스 다중연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새로운 UVO 커넥트 텔레매틱스를 제공한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운전자는 사용자 프로필 전송 기능을 통해 차량 기본 설정을 전송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실내에는 4.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새롭게 자리했다.

한편 해당 모델은 올 3분기 유럽 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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