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자동차 혁신적 플랫폼 CMA 기반 모델, 3년 만에 60만대 돌파

  • 입력 2020.08.05 08:24
  • 수정 2020.08.05 08:4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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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폴스타(Polestar), 링크앤코(Lynk & Co)를 계열로 거느린 볼보자동차그룹이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 기반 차량 누적 판매 대수가 6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2010년 볼보 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공동 개발한 CMA는 2017년 XC40에 처음 탑재됐다. 

모듈식 설계를 통해 차종은 물론 전동화 타입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CMA는 볼보 브랜드 중소형 모델과 첫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P8, 링크앤코 01, 02, 03, 05 그리고 2020 폴스타2까지 수용하고 있다. XC90과 같은 볼보 중대형 라인은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한다.

볼보는 이 가운데 XC40 리차지 P8과 폴스타 2에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다. XC40 리차지 P8은 78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각 축에 있는 전기모터 2개를 이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WLTP)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2는 1회 완충으로 최대 470km(WF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속성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4.7초)이 뛰어나다. 

한편 볼보는 오는 가을 XC40 리차지 P8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절반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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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MA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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