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스포츠 세단 '기아 스팅어' 부분변경 세계 최초 디테일 스파이샷

  • 입력 2020.08.03 10:45
  • 수정 2020.08.03 13:1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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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자랑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세단 스팅어 부분변경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변화가 예상되는 주요 부위가 포착됐다. 오토헤럴드 독자(이**)가 제보한 스팅어 부분변경 스파이샷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전면과 후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기존 모델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에서는 어떤 변화도 감지되지 않을 정도로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져가고 있다. 그러나 반전이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에어 인테이크 홀 전체 레이아웃은 이전과 같지만 디테일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헤드램프는 기존 2구에서 4구 LED(혹은 5구)로, 주간전조등은 끝단이 살짝 치켜 올라간 기존 L자에서 일직선으로 대폭 변화를 준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몰딩에서도 살짝 변화된 모습이 보인다.

측면 이미지는 충분하지 않지만 휠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고 후면에서는 좌우 램프가 연결된 커넥티드 그래픽으로 변화를 줬다. 특히 방향 지시등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타입이 적용될 예정이다. 리어 스포일러와 범퍼 디자인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많이 나왔지만 스파이샷에서는 알아 챌 수 있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스팅어 부분변경은 외관 변화에 인색한 대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크기를 늘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새로 적용되고 최고급 소재와 첨단 ADAS 시스템 그리고 기아차 최초로 배기음을 가상으로 들려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션'으로 변화를 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스트림 2.5ℓ, 3.3ℓ 가솔린 터보로 기존 파워트레인을 대체할 예정이다. 출시는 8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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