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원인을 몰랐던 자동차 화재 '플라스틱 생수병' 때문이라니
[카드뉴스] 원인을 몰랐던 자동차 화재 '플라스틱 생수병' 때문이라니
  • 오토헤럴드
  • 승인 2020.07.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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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폭염으로 연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숨지는 일이 있는가하면, 차 안에 방치된 어린이가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다. 차량안에 무심고 뒀던 플라스티 물병, 캔음료, 핸드폰 배터리, 라이터 등이 폭발해 화재로 이어지는 일도 급증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차량과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자료 도로교통공단>

여름철 자동차, 더위 먹으면 ‘펑’ 터짐 주의! 뜨거운 여름날 멀쩡했던 차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차 안에서 발견된 건 무심코 뒀던 플라스틱 물병 하나, 차 안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어린 시절, 돋보기로 검은 종이를 태우던 과학시간이 기억나시나요? “생수병이 차창 밖 빛을 모으는 렌즈 역할” LA 게티보존연구소의 오딜 메든은 자동차 유리를 통과한 태양 에너지가 플라스틱 생수병이라는 렌즈를 통해 한곳에 모이면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플라스틱 물병에 담긴 물에 햇빛이 굴절돼 트럭 시트가 타는 장면이 관측됐습니다. 실험 시작 수 분 만에 시트에서 작은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검은 종이처럼 시트색이 어두울수록 불이 빨리 붙겠죠!(미국 전력회사 '아이다호 전력' 시행 실험/2017.07.13)

기온 30℃! 차안 온도는 90℃? 한여름 땡볕 아래 30분 이상 주차했다면 자동차 실내온도는 외부 온도의 3배에 달합니다. 78℃ 캔음료가 폭발해 천장이 뚫리고, 82℃부터 차 안에 있던 라이터가 잇따라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차 천장이 ‘뻥!’, 불이 ‘활활!’ 폭염 속 ‘자동차주의보’ 발령!!! 여름철 나와 가족, 그리고 내 차가 위험하다! 폭염으로부터 나와 가족, 내 차를 지키는 방법은?

햇빛 차단, 주차는 그늘에! 실외 주차 시 햇빛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면적이 넓은 앞 유리쪽보다 뒷 유리 쪽을 노출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햇빛 차단막을 활용하면 차량 대시보드 온도를 약 20도 낮추는 효과! 창문을 1~2cm 정도 조금 열어두면 차 내부 온도를 5~6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열에 약한 물품은 치우기! 폭발과 화재 위험이 있는 라이터, 보조배터리, 캔, 물병, 튜브형 화장품! 선글라스와 안경의 코팅막은 고열에 약해 기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치워두어요!

열 받은 차, 열 내리고 운전하기!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5회 가량 여닫아 내부 열기를 빼주세요. 창문을 모두 내리고 에어컨을 2~3분 최대 출력으로 켜 남은 열기도 모두 배출해 적정 온도를 만들어준 뒤 운행 시작!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운전자는 차에서 내릴 때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내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기본(도로교통법 53조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등의 의무, 2017.6.3.시행) 하지만, 만약에라도 더운 차 안에 갇혔다면? ‘빵빵’ 클락션을 울려 도움을 청하세요! 자동차의 클락션은 시동이 꺼져도 소리가 납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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