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버전 혼다 뉴 CR-V 터보, 3850만원부터 사전 예약

  • 입력 2020.07.06 11:0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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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뉴CR-V 터보의 사전계약이 실시된다. 뉴 CR-V 터보는 내ㆍ외관 스타일링과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트림은 2WD EX-L과 4WD Touring 총 두 가지로 출시됐고 가격은 2WD EX-L 3850 만원, 4WD Touring 4540만원이다.

뉴 CR-V 터보는 전 트림에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됐고 1.5ℓ VTEC 터보 엔진과 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부분 변경을 통해 전면 디자인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를 변경하고 후면부는 블랙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크 크롬 리어 가니쉬, 윙 타입 데코레이션의 리어 범퍼로 모습을 바꿨다. 이 밖에도 고급감이 향상된 LED 안개등을 채용하고, 4WD Touring 트림에는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4WD Touring 트림에는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가 새로 적용됐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 사전계약을 통해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 CR-V는 7월 중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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