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1년형 GR 수프라 '20대 한정판' 사전계약 실시

  • 입력 2020.06.19 09:06
  • 수정 2020.06.19 09:0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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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의 개막일인 20일부터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를 개발 컨셉트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성능을 발휘하는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이다.

외관 디자인은 토요타의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 콘셉트로 개발됐다. 외부 공기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실내 탑승자의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고속주행 시 다운포스를 이끌어내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전후면 휀더 등으로 수프라의 운동성능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수프라의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디자인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넓은 전방시야를 확보했으며,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하여 시선이동을 최소화했다. 또한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 스포츠시트와 콘솔의 무릎패드,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스티어링 휠 등 운전자를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ATLAS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1월 출시한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과 함께 조기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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