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10km 자율주행, 폭스바겐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티저 공개

  • 입력 2020.06.04 07:52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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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Arteon)의 슈팅 브레이크 버전을 이달 2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현지시각으로 3일 티저를 공개했다.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2 BOX 구조로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왜건 타입이지만 쿠페의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갖고 있다. 공간 할용성 뿐만 아니라 트렁크 리드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루프와 C 필러로 연결되는 엣지 라인으로 날렵한 쿠페의 스타일링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는 온라인 액세스가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가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속 210km의 속도에서도 부분적인 자율 주행이 가능하는 점이다. 폭스바겐은 '트레벌 어시스트(Travel Assist)'를 통해 조향과 가속 및 감속 등 시스템이 허용하는 최대 수준의 주행 보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마력, 272마력의 1.5ℓ 및 2ℓ 가솔린 엔진과 150마력, 190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6기통의 3.0ℓ 추가도 예상되고 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5kgf.m의 힘을 발휘한다. 

한편 폭스바겐 디자인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클라우스 비숍은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파워와 스피드, 공간 활용성에서 균형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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