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 총판매 1만1929대 '전년 대비 16.2% 하락'

  • 입력 2020.06.01 15: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 한 달간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1만192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내수 1만571대, 수출 1358대로 총 1만192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4%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2.4% 증가해 XM3와 르노 캡처의 신차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5월 한 달간 5008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로 여전히 고객들의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 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SUV 시장에 진입했다. 르노 캡처는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하는 모델이다.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프렌치 디자인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XM3 및 르노 캡처와 함께 르노삼성 SUV 라인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QM6도 5월 한 달 간 3963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10.8%,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1358대로 전월 대비 34.5%, 전년 동기 대비 83.2% 하락했다. 차종 별로는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1128대, 르노 트위지 230대가 선적됐다.

키워드
#르노삼성 #QM3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