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등 2차종 16만여대 기어 노브 관련 무상수리

  • 입력 2020.06.01 08:30
  • 수정 2020.06.01 08:3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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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SM6, QM6 일부 차종에서 기어 노브 균열이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1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5월 10일 사이 제작된 르노삼성 SM6 등 2차종에서 부품 균열이 발견되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들 일부 차량에서 극히 드문 경우지만 변속 기어 노브 버튼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버튼의 파손을 발생시킬 가능성에 따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대상 차량은 SM6의 경우 2015년 12월 18일에서 2018년 5월 9일, QM6는 2016년 8월 25일에서 2018년 5월 10일 사이 생산된 총 15만9357대가 포함된다. 이들 차량은 2021년 11월 29일까지 기어 노브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SM6의 경우 지난 2018년 5월, 브레이크 오일 저장 탱크 부품의 결함으로 탱크 내 진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패드 사이 간격이 늘어나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더 깊에 밝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10만2521대가 리콜된 바 있다. 해당 모델 역시 2015년 12월 18일에서 2018년 2월 24일 생산된 차량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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