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선수 전원 상금 선지급, KPGA 코리안투어 후원 연장

  • 입력 2020.05.31 09:2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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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의 후원을 4년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제네시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KPGA에 전달해 한국 남자 골프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KPGA를 후원해왔으며,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KPGA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공식 투어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리안투어 선수 지원을 위해 '제네시스 포인트' 보너스 상금 중 일부를 선수 전원에게 선지급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10월 초 개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대회 최고 수준의 선수와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위한 난이도 높은 코스와 갤러리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여 왔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6월 1일 플라자CC 용인에서 'KPGA 스킨스게임 2020'에 후원사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및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美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17년부터 3년간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국내에서 열리는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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