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곧 공개될 BMW 5시리즈 부분변경 '이렇게 변했다'

  • 입력 2020.05.27 09:41
  • 수정 2020.05.27 09:4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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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세대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이 27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신차의 세부 스펙이 공개됐다. 신형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은 전체 디자인이 앞서 출시된 3시리즈와 유사한 형태로 보다 현대적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특히 헤드램프의 경우 2개의 하키 스틱 모양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탑재되고 이에 맞춰 범퍼 디자인도 새롭게 재설계됐다. 또한 후면부는 범퍼 아래 디퓨저가 이전에 비해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테일램프의 전체적인 모양도 소폭 변경되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실내는 BMW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 7'이 탑재됐다. 하드웨어는 이전과 동일한 중앙 터치식 디스플레이 및 12.3인치로 개선된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한다.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음성인식 등의 사양도 지원한다.

BMW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파워트레인 다양화를 꾀했다. 530i, 530e 플러그인, 540i, M550i를 포함 4개의 파워트레인이 선보인다. 특히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6기통 540i는 뛰어난 효율성과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2.0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 유닛이 맞물리고 'XtraBoost'라 불리는 새로운 드라이브 기능 또한 갖췄다.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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