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폭망이야, 테슬라 모델3 컨버터블 등장 '부조화의 극치'
이건 폭망이야, 테슬라 모델3 컨버터블 등장 '부조화의 극치'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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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의 매끈한 스타일을 엉망으로 만든 차가 등장했다. 미국에서 컨버터블 개조에 명성이 높은 NCE(Newport Convertible Eng 최근 테슬라 모델 3 컨버터블 버전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모델 S 최초의 컨버터블 버전을 공개했던 NCE는 모델 3의 지붕을 걷어내고 강성을 높인 프레임과 소프트탑으로 대체한 '모델3 컨버터블'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프트탑 전환에는 2만9500달러, 여기에 파워 폴딩 탑 기능은 3만9500달러가 추가된다.

모델3의 기본 가격에 파워 폴딩 탑을 추가하면 약 9만 달러, 한화로 1억 원을 훌쩍 넘기게 된다. 그러나 NCE의 모델3 컨버터블에 대한 반응은 신통치 않다. 모델S, 닛산 GTR, 롤스로이스 고스트 등 NEC가 선보였던 기존 컨버터블과 다르게 모델3은 균형감이 떨어지는 생소한 외관에 엉성한 마감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탑의 트렁크 수납이 불가능한 구조여서 고속 주행할 때 엄청난 소음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소유주들은 더 부정적이다. 전기차라고 조용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창문만 열어도 혼돈에 빠지는 특성상 컨버터블 개조할 때 엄청난 소음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런 우려와 지적을 참고할 것도 없이 NEC가 배포한 모델3 컨버터블의 자료 이미지만으로도 그만한 비용을 들일 가치는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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