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로 승격한 '제타' 코로나 19 사태에도 中 성적 상위권

  • 입력 2020.05.25 12:33
  • 수정 2020.05.25 13: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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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의 모델명에서 브랜드로 승격한 '제타'가 중국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제타 브랜드는 코로나 19로 중국 내수가 30% 이상 급감한 가운데 1분기 12%에 감소에 그쳤다.

제타 브랜드의 판매 누계(2019년 9월~2020년 4월)는 총 8만1000대로 이 가운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3만8000대를 기록 중이다. 제타는 지난 3월 추가된 SUV VS7을 비롯해 VS5, 세단 VA3 등 3개 라인업을 갖고 있다.  

제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에만 30%로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구매자는 최초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타는 폭스바겐이 엔트리 레벨과 볼륨 세그먼트의 틈새를 메꾸고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출범시킨 브랜드로 청두에 있는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 합작 공장에서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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