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괴물 전기차 '험머 EV' 광대한 오픈 탑 루프 첫 공개

  • 입력 2020.05.21 09: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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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가 험머 EV(HUMMER EV)의 루프 일부를 현지시각으로 20일 공개했다. 이날은 GMC가 험머 EV의 완전 공개를 약속했던 날이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일정이 늦춰졌고 대신 유리가 루프 전체를 차지한 이미지만 공개됐다. 

험머 EV는 1000마력의 괴력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3초대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험머 EV에 탑재된 배터리는 GM과 LG과 협력해 개발했다. GMC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험머 EV의 글라스 루프는 탈착이 가능한 오픈 탑 구조다.

한편 2010년 단종됐던 험머는 GM의 전기차 계획 가운데 하나로 개발이 추진돼 왔으며 박스 형태의 기존 형태를 이어가면서도 첨단 디지털 장비가 추가됐다. 오는 2021년 판매를 시작하면 리비안의 R1T, 테슬라 사이버 트럭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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