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렌토의 픽업 트럭 랜더링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SRK 디자인이 제작한 상상의 모델이지만 역대급이라는 평가와 함께 만약 현실화된다면 쉐보레 콜로라도의 킬러가 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듣고 있다.
랜더링은 높고 반듯한 벨트라인을 갖고 있는 쏘렌토를 기반으로 하면서 픽업트럭 특유의 강한 외관이 돋보이고 있으며 특히 리어 램프가 포인트 역할을 하는 데크는 짧지만 픽업 바디 특유의 다부진 인상을 준다.
SRK 디자인의 랜더링 이전에도 기아차의 픽업 트럭 얘기는 종종 나온 바 있으며 개발이 시작됐다는 얘기도 흘러 나온 바 있다. 기아차 호주 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기아차 픽업 개발이 진행 중이며 듀얼캡, 싱글캡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텔루라이드에 이어 쏘렌토 픽업 트럭 랜더링까지 등장하면서 기아차가 어떤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