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중형트럭 P280 출시, 클러치 온 디맨드로 섬세한 작업

  • 입력 2020.05.04 09: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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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가 프리미엄 중형트럭 P280을 출시했다. P280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변속을 기본으로 필요시에는 클러치 페달을 사용해 엔진 속도와 차량 속도를 동시에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작해 정밀한 상하차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클러치 온 디맨드(Clutch on demand) 기능이 처음 탑재된 것이다.  

P280 4x2 중형카고는 후륜 서스펜션에 따라 에어와 리프 모델로 구분되며 280마력의 7리터, SCR-only 엔진을 탑재했으며 대형트럭에 적용된 P캡을 그대로 적용해 넓은 운전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특장작업을 위해 다양한 축간거리 제원으로 공급되며 중앙 전기장치, 정션박스, 케이블 하네스 등을 장착했다. 

섀시는 9.5T의 강력한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도로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능동 안전장치를 갖췄다. AEB(긴급 브레이크) LDW(차선 이탈 방지) 및 ESP(전자식 주행제어장치)를 장착하고  오토홀드(Autohold)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중형카고 출시와 함께 스카니아코리아는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릿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주요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운영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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