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국내 최초 출시...6340만원

  • 입력 2020.05.04 09:1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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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스테디셀러인 랭글러의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인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한 모델이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된다.

오버랜드 파워탑은 오버랜드 전용 외관 디자인을 따라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 및 사이드미러에 적용했다. 측면에 각인된 오버랜드 뱃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이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이나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호하는 기능을 모아서 볼 수 있는 8.4인치 터치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 가능한 Uconnect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적용됐다.

한편, 국내에는 랭글러의 시초인 윌리스MB 디자인을 계승한 루비콘 2도어와 4도어,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오버랜드 파워탑 4도어 등 5종의 올 뉴 랭글러 라인업이 판매되고 있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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