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대 방출' 은밀하게 30년간 수집한 희귀 클래식카 300대
'창고 대 방출' 은밀하게 30년간 수집한 희귀 클래식카 300대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04.2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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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MO NYC 유튜브 캡처
AMMO NYC 유튜브 캡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와 LM 002, 쉐보레 콜벳, 이름만 남아 있을 것으로 추측됐던 플리머스 슈퍼버디(Plymouth Superbirds). 이 뿐만이 아니다. 마트라 제트(Matra Djet)와 비차리니(Bizzarini) 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슈퍼카와 클래식카 수 백 여대가 어둡고 칙칙한 창고에서 발견됐다. 

마트라 제트는 프랑스 엔지니어 르네 보넷, 비차라니는 페라리 출신 최고의 엔지니어로 명성을 날린 지오토 비자리니의 작품으로 희소성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누가 어떻게 모아 어느 곳에 보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자동차 용품 브랜드 'AMMO NYC'가 자신들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만 세상에 알려졌다.

AMMO NYC 유튜브 캡처
AMMO NYC 유튜브 캡처

3개의 창고에 나눠 보관됐다는 클래식카 중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모델뿐만 아니라 롤스 로이스, 페라리 308 GTS, 포르쉐 944 등 수집가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명차가 즐비하다. 익명의 수집가는 300대가 넘는 클래식카를 지난 32년 동안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조명조차 없는 창고의 내부에 있는 복잡한 미로를 따라 2층으로 쌓여 보관된 클래식카가 등장한다. 이 중에는 주행거리가 1000마일 미만 또는 신차 상태로 보관된 것들이 상당수 보였다. 그러나 보관 상태는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AMMO NYC 유튜브 캡처
AMMO NYC 유튜브 캡처

자동차뿐만 아니라 부품과 타이어도 상당수 발견돼 수집가는 보관하고 있는 클래식카를 수리하거나 복원하려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AMMO NYC는 이 희귀한 클래식카들이 자신들의 손을 거쳐 이제 곧 세상에 공개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몇 개의 모델만으로도 값을 짐작하기 힘든 만큼, 만약 정식 경매 등을 통해 처분이 시작되면 전 세계 클래식카 애호가의 시선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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