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경쟁이 치열합니다. 스마트폰 미러링, 내비게이션 또는 문자를 읽어주는 단순한 기능에서 학습을 통해 운전자의 특성을 파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영어 회화, 지식 정보, 맛집, 여행 정보는 이제 흔한 것이 됐는데요. 이걸 말로 명령하고 음성으로 제공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시스템마다 특성이 있고 장단점도 있는데요. 쌍용차가 사용하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 현대차와 기아차가 사용하는 카카오i 기반의 음성 인식 기능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음성 명령에 반응하는 시간을 영상 속 타이머로 잘 살펴보시면 그 차이를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