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말고 '포드 머스탱'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

  • 입력 2020.04.18 07: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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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스포츠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포드 머스탱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시장 정보 분석 및 제공 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머스텡의 2019년 판매 대수는 10만2090대로 단일 모델로는 스포츠카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이로써 포드 머스탱은 5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머스탱은 또 지난 50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의 자리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146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머스탱은 12개의 파생 모델을 갖고 있다.

에코 부스트, GT, GT350 , 불릿(BULLITT), 쉘비(Shelby)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을 갖고 있는 머스탱은  1964년 출시된 모델로 초기 미국 젊은층의 아이콘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포드에 따르면 머스탱은 출시 1주일 만에 당시로서는 경이적인 2만2만5000대의 계약이 밀려 들었고 그해 30만대 이상이 팔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2015년 출시된 6세대 버전으로 국내에는 2.3 에코부스트(291마력), 5.0 GT (446마력)의 쿠페와 컨버터블 4개 트림이 구성돼 있다. 가격은 2.3 에코부스터가 4710만원부터 5.0 GT는 635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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