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 · 피에스타 · 링컨 MKZ 등 32만여대 북미에서 리콜

  • 입력 2020.03.26 09:11
  • 수정 2020.03.26 10: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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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일부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약 32만대의 차량이 북미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26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먼저 2014~2015년형 포드 피에스타, 2014~2016년형 포드 퓨전, 2014~2016년형 링컨 MKZ 등 일부 모델의 경우 도어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또한 2021년형 포드 E-시리즈의 경우는 차량 내 배선 문제가 발견됐다.

포드 측은 26만8343대의 차량을 즉각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판매된 해당 모델들의 경우 도어 래치 제작 결함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3631대의 2021년형 E-시리즈는 차량 내 배선에서 문제가 발견되고 최악의 경우 연료 펌프 배선이 손상되며 차량이 주행 중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밖에 2006~2010년형 포드 퓨전, 2006~2010년형 머큐리 밀란, 2006~2010년형 링컨 MKZ 등 5만4292대는 유압 제어 장치 내부 부품의 결함이 발견되어 함께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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