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 한사랑장애영아원과 함께 14일~15일,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썸머 드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CM러브, DM러브, 쏘나타 하이브리드 동호회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써포터즈’ 180여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장애 아동 5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해변 레크리에이션,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했다.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써포터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240을 모아 현대차에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CM러브(싼타페 동호회) 김경수 씨(41세)는 “자동차를 사랑해서 모인 동호회 회원으로서, 내 차를 뜻 깊은 일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내 차를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