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세단 '아우디 A6' 한국 비즈니스 정상화의 핵심

  • 입력 2020.03.24 08:43
  • 수정 2020.03.24 08: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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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아우디 A5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아우디 A3, 아우디 A6 45 TFSI, 아우디 A4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아우디코리아가 빠르게 국내 정상화 발판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를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해 신차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대 효과가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와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가 판매를 시작하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고 9월에서 11월까지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아우디코리아의 2019년 누적 등록 대수는 1만1930대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출시된 지 약 한달 만에 1008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오르고 12월에 출시된 디젤 모델인 아우디 A6 40 TDI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8번의 진화를 거듭해온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층 강력하고 더욱 새로워진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는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먼저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최고속도 21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 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의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된 아우디 A6 40 TDI의 경우는 모두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0.8kg.m, 최고 속도는 24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순발력은 8.1초에 이른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l 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A6에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밖에 아우디 A6에는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상위 모델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하여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아우디는 A6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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