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느낌? 월드 프리미어 직전 공개된 '신형 아반떼' 영상

  • 입력 2020.03.18 08:29
  • 수정 2020.03.18 10: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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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CN7)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 로트(Lot)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한 월드 프리미어(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를 앞두고 느닷없이 공개된 신형 아반떼 영상은 30초 가량의 짧은 분량이다.

5년만에 완전변경이 이뤄진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에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 전체에 사용하면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특히 측면의 사이드 캐릭터는 신형 아반테를 상징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로 평가되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했고 실내는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고급감을 살렸다.

영상에 등장하는 클러스터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색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 보조 사양도 보이고 있어 올 뉴 아반떼에는 이전보다 풍부한 편의 및 안전 패키징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올 뉴 아반떼의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이달 말 공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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