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시각 장애인 특수학교 관현악단 후원

  • 입력 2012.07.12 10:5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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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회사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관현악단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관현악단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악기를 전달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대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한 강사료와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010년 12월 보육원 및 장애 아동을 부평 본사로 초청해 개최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인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한 것을 계기로 작년부터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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