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제네바 모터쇼에서 2개의 월드 프리미어 공개 예정

  • 입력 2020.02.21 09:00
  • 수정 2020.02.21 09:0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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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양산차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DS 오토모빌은 다음달 3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터쇼 공개에 앞서 DS 오토모빌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5시와 26일 오전 8시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이들 차량을 사전 프리뷰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부 외신들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차가 DS8 혹은 DS9이 될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해당 모델의 외관은 오각형 그릴과 얇은 LE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수직형 주간주행등, 다이아몬드 패턴의 테일램프 등이 확인됐다. DS8 또는 DS9이 될 신차는 푸조시트로엥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1.6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PSA그룹 내 시트로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DS 오토모빌은 DS 7 크로스백과 DS 3 크로스백을 포함 향후 선보일 총 6개의 모델들 모두 전기동력 버전인 E-TENSE를 함께 출시하며 전 라인업에서 전동화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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