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21일 사전계약 돌입 '프리미엄 바디타입' 강조

  • 입력 2020.02.19 11:36
  • 수정 2020.02.19 11:3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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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XM3'를 필두로 6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오는 21일부터 XM3의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르노삼성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크로스오버 SUV인 XM3는 앞서 르노 본사가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아르카나 콘셉트'와 매우 유사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를 반영하듯 르노삼성은 공식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최초 프리미엄 바디타입 SUV'라는 문구와 함께 신차 홍보에 나섰다.

신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GLE 쿠페, BMW X4 등과 같이 쿠페형 SUV에 맞춰 벨트라인을 높이고 루프라인은 미려하게 떨어지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만난 르노그룹의 로렌스 반덴애커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XM3는 매우 흥미로운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SUV이다.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SUV의 강인함 그리고 아름다운까지 모두 갖췄다. 매우 독창적인 차종으로 우리는 르노삼성 브랜드 이미지와 매우 잘맞는 뭔가를 만들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XM3에 이어 완전변경 캡처를 비롯 르노 브랜드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완전변경모델 그리고 전기차 조에(ZOE), 상용밴 신형 마스터 등 신차를 국내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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