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또 헐리웃에 간 이유?

  • 입력 2012.07.12 10:2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미국ㆍ영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리미트리스`에 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앨런 그린의 소설 더 다크 필즈를 원작으로 한 `리미트리스`는 '당신 뇌의 기능을 100%로 가동시킬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엄청난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그것을 복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테마로 한 액션 스릴러다.

극 중 브래들리 쿠퍼는 별 볼일 없는 남자에서 알약 하나로 천재와 동시에 백만장자가 되는 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로버트 드니로가 재벌 악당역을 맡았다.

속도감 있는 액션 스릴러답게 극 중 주인공이 타는 차로 세련되고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낙점됐다. 최대출력 405마력의 V8엔진을 탑재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특유의 럭셔리한 감각과 레이싱 본능을 자극하는 성능으로 액션에 묘미를 더했다. `리미트리스`는 오는 7월 12일 국내에 개봉된다.

올해 창립 99주년을 맞은 마세라티는 편의성과 탁월한 성능,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카 브랜드다.

마세라티는 1950년대 후반부터 기술력과 이탈리안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그란투리스모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유럽에서는 ‘3500GT’로 미국에서는 ‘세브링’으로 알려진 럭셔리 스포츠카를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도어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개가 넘는 전세계 `베스트카`의 타이틀을 차지해왔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2억 110만원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