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열전 #8 'GV80 VS GLC' 7000만 원대 프리미엄 SUV 진검승부
맞짱열전 #8 'GV80 VS GLC' 7000만 원대 프리미엄 SUV 진검승부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2.19 08: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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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후륜구동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출시로 국산과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간 실질적인 맞대결이 펼쳐졌다. 당장은 3.0 디젤 사양만 판매되는 GV80는 추후 2.5 가솔린과 3.5 터보가 추가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 3사를 비롯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력 SUV 제품군과 직접적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당장은 GV80 3.0 디젤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과 중첩되는 수입 SUV 모델들이 경쟁 리스트에 오르겠다. 이 경우 올해 국내 판매가 새롭게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GLC, 폭스바겐 투아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렉서스 RX 등이 비교된다. 이들 중 2016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2만4000여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한 벤츠 GLC의 신모델과 비교해 봤다.

먼저 6580만원에 판매 시작 가격이 책정된 제네시스 GV80 3.0 디젤의 경우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4개의 램프로 구성된 쿼드램프가 탑재되고 측면부는 파라볼릭 라인으로 명명된 볼륨감 넘치는 캐릭터 라인 등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대형 레터링 엠블럼과 함께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 등으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다.

실내는 외관의 깔끔한 디자인이 공간구성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전면 중앙을 가로지른 송풍구는 수평적인 공간감을 연출하고 센터페시아 버튼류는 최소화해 최신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2스포크 형태 운전대는 안쪽 버튼 조작감이 우수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방식 전자식 변속기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 놓은 듯 화려하다. 입체적 패턴과 화려함을 전달하는 디지털 계기판과 다양한 정보와 시인성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터치식 디스플레이는 GV80의 품격을 높여주는 요소들이다.

GV80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 토크 60.0kg.m을 발휘한다. 특히 주행성능 부분에서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로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탑재는 동급경쟁모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양이다. 여기에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가 적용된 부분도 특징.

이 밖에 제네시스 GV80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및 전방 주시 경고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경쟁하는 벤츠의 부분변경 GLC 300 4메틱의 경우 국내 판매 가격이 7220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모델은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탑재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로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인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외관 디자인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곳곳에 크롬 장식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뚜렷한 라인, 근육질 형태의 표면은 더욱 가다듬어 오프로드에서도 손색이 없는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최첨단 LED 기술이 적용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LED 램프는 작아진 크기와 경사진 디테일의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할 뿐 아니라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과 밝기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실내는 이전에 비해 고급 소재와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부분이 눈에 띈다.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차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된 부분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기능들을 작동시키고 날씨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GLC 300 4메틱에는 직렬 4기통 M264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의 탑재로 최고 출력 258 마력과 최대 토크 37.7kg.m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이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소비 절감 효과 또한 지녔다. 특히 GLC 300 4메틱에서도 최신 출시되는 신차 트렌드에 맞춰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를 제공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이 밖에 해당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또한 코너 진입을 위해 차량을 감속 및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상황에서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하며 차량과 사람뿐만 아니라 전방에 달리고 있는 자전거 및 교차하는 자전거까지도 인식해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다양한 최신 안전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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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020-02-23 08:05:02
적당히해야지 비비기 부끄럽지도 않나.......

시승해보니 2020-02-20 11:40:25
80은 심장부터 고쳐야 프리미엄된다. 내장은 돈만 들이면 고급화되지만 엔진 미션은 노하우가 없으면 따라갈수가 없는 부분인데. 스포츠성은 1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