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콤팩트 SUV '마칸' 2024년 순수전기차로 출시 전망
포르쉐, 콤팩트 SUV '마칸' 2024년 순수전기차로 출시 전망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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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 오는 2024년 순수전기차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타이칸'을 선보이며 빠르게 전동화로 전환 중인 포르쉐는 베스트셀링 마칸에도 순수전기차 전략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총 28만8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카이엔과 마칸이 판매 성장을 주도 했는데 신형 카이엔은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쿠페까지 출시되며, 전년 대비 29% 증가한 9만2055대가 판매됐다. 신형 마칸은 16% 증가한 총 9만9944대가 인도됐다.

일부 외신들은 포르쉐가 당분간 마칸의 파워트레인을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 등으로 공유 하지만 최대 3년 이후에는 순수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타이칸 순수전기차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라인업에서 전동화 추세를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타이칸은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전형적인 포르쉐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타이칸 라인업 중 가장 처음으로 선보인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는 최첨단의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하고 포르쉐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로 평가된다.

포르쉐는 타이칸 베이스 모델의 공개에 이어 첫 번째 파생 모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올 연말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2022년까지 60억 유로 이상을 전동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는 지난해 11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신형 마칸의 고성능 버전 '마칸 터보'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배기량이 20% 감소되었음에도 최고출력은 10% 향상된 440마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0.3초 빨라진 4.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4km/h 증가해 270km/h에 달한다. 마칸 터보의 업그레이드된 섀시에서 가장 큰 특징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고성능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트 브레이크(PSCB) 시스템이다. 얇은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덕분에 기존 주철 브레이크에 비해 브레이크 분진의 양을 최대 90%까지 줄여준다.

외관 디자인은 최신 마칸 스타일 트렌드를 기반으로 마칸 터보 모델 특유의 프런트 엔드와 더블 윙 디자인의 고정식 루프 스포일러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어댑티브 18방향 스포츠 시트와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개선된 인테리어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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