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밋밋,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싱크로율 99% 예상도

  • 입력 2020.01.28 08: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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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olesa

캐딜락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4세대 버전의 예상도가 나왔다. 신차 예상도의 적중율이 높기로 유명한 러시아 Kolesa가 최근 공개한 4세대 에스컬레이드 예상도는 실물 대부분의 스파이샷이 노출된 이후의 것이어서 실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예상도에 따르면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의 혁신적인 변화보다는 전통적 요소를 이어가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패널의 패턴, 베젤 특히 슬림해진LED 하이빔 헤드 램프 및 테일 램프에 변화를 줬지만 측면부를 비롯한 전체 실루엣은 그대로다. 

이미지 출처= Kolesa

후면부에서도 테일램프와 테일 게이트 가니쉬에 약간의 변화를 줬지만 기존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캐딜락의 또 다른 대형 SUV XT6와 오히려 닯은 요소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얇아진 헤드 램프의 아래에 수직으로 길게 배치한 주간 전조등이 신형 에스컬레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서스펜션)과 같은 첨단 기능으로 진화를 해 온 에스컬레이드 답게 차세대 모델에는 레벨 3에 해당하는 반 자율 주행 시스템 슈퍼 크루즈가 탑재된다. 4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V8 6.2리터 파워 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며 내달 4일 공식 데뷔를 앞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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