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2020 북미 올해의 트럭’ 수상

  • 입력 2020.01.15 10:54
  • 수정 2020.01.15 10:55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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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그룹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2020 북미 올해의 트럭’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NACTOY)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틸리티(SUV), 트럭 어워드(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Awards)의 줄임말로 올해의 가장 뛰어난 신차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한 차량들은 혁신, 설계, 안전, 취급, 운전자 만족도 및 달러가치 등의 부문의 선구자임을 의미한다. 시상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SUV)’, ‘북미 올해의 트럭’ 세 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1월 13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의 TCF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됐다. 이 가운데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2020년 북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미국과 캐나다 출신의 자동차 전문가 패널 50명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이 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짐 모리슨 FCA 북미 총괄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중형 픽업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이제 북미 올해의 트럭이기도 하다”며, “북미 올해의 트럭 수상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글래디에이터가 최고임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글래디에이터가 지프의 차량으로서 갖추어야 할 4x4 성능과 다재다능함 또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프가 선보이는 가장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으로 전설적인 4x4 성능, 지프 픽업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지닌 고유의 디자인,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적재량, 다재다능한 기능성,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오픈-에어를 선사하는 개방성, 안전성과 직관적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결합체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편안한 온로드 주행 다이내믹스와 탑승자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커맨드-트랙 및 락-트랙 4x4 시스템, 3세대 다나 44 액슬, 트루-락 프런트/리어 전자식 잠금장치, 트랙-락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세그먼트-익스클루시브 전자식 스웨이바 분리 장치 및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해 전설적인 오프로드 역량을 선보인다.

2019년 4월에는 미국에서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론치 에디션을 출시해,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단 하루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프가 ‘4x4데이(4월 4일)’를 기념해 사전예약으로 준비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론치 에디션의 물량은 총 4190대로, 이는 1941년부터 지프 제품을 생산하고 현재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톨레도 공장이 위치한 미국 오하이오 주의 지역번호이기도 하다. 

특히,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론치 에디션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특별한 감성이 더해졌다. “One of 4190(4190개 중 하나)”가 새겨진 알루미늄 테일게이트 뱃지부터 미드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 처리된 17-인치 알루미늄 휠, 팔큰 와일드피크 올-터레인 33-인치 타이어, 모나코 실버 색상으로 도배된 IP 그리고 블랙 가죽시트에 레드 시트라인 스티치 마감까지 적용되어 론치 에디션은 보다 매력적인 모습으로 북미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스포츠 S(Sport S), 오버랜드(Overland), 루비콘(Rubicon) 트림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2020년에 3.6 가솔린 엔진의 루비콘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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