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에서 깜짝 공개된 소니의 차세대 순수전기차
CES 2020에서 깜짝 공개된 소니의 차세대 순수전기차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1.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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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개막한 가운데 가전 회사로 명성을 떨치던 '소니(Sony)'가 이미징 및 센싱 분야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순수전기차 '비전-S(Vision-S)' 콘셉트를 깜짝 공개했다.

소니의 비전-S 콘셉트는 4도어 순수전기차로 설계되고 센싱 기술의 진화에 따른 신뢰성과 안정성,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차세대 커넥티비티에 의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플랫폼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브랜드의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비전-S 콘셉트 기반의 '세이프티 코쿤(Safety Cocoon)'은 또한 소니의 첨단 센싱 기술로 차량의 360도 주변을 감지해 일상의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한다. 12대의 카메라와 레이더 그리고 초음파 센서 등 총33개의 센서를 장착한 콘셉트카는 이를 통해 차량 주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뿐 아니라 주변 교통량, 탑승자 모니터링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소니는 콘셉트카에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완전자율주행에 가까운 레벨4 수준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비전-S 콘셉트에는 소니의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탑재됐다. 4개의 독립형 시트에는 각각 별도의 음향 시스템이 탑재되고 30개 이상의 스피커로 극장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전달하고 2열 탑승객에도 각각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272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각각 앞뒤 차축에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4.8초의 순발력 또한 발휘한다. 차체는 크기는 전장 4900mm에 휠베이스 3000mm로 중형 세단 크기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소니는 순수전기차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 전반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환경속에서 모빌리티 영역에서 신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각 분야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센싱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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