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카 전설 쉐보레 `콜벳` 이곳 가면 다 볼 수 있어

  • 입력 2012.07.10 10:3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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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머슬카 쉐보레 `콜벳`이 3세대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6세대의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한자리에 모두 모인다.

오는 7월 12일 개막을 앞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통 미국 머슬카인 쉐보레 ‘콜벳’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지난 1953년 처음으로 출시된 후 최근 발표한 6세대 신차인 쉐보레 콜벳 쿠페까지 세계 자동차 마니아를 열광시킨 미국 머슬카의 전설이다.

이번 특별 전시관은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이란 이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국내 머슬카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쉐보레 콜벳을 전시한다. 전시 될 콜벳은 총 5대이며 3세대부터 6세대까지 콜벳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지엠 부스에서도 콜벳과 영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범블비 카마로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가장 대중적인 미국 머슬카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직도 미국 머슬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콜벳”이라며 “올해 전시되는 차량들은 미국 머슬카의 멋진 외관은 물론 튜닝 문화의 긍정적인 측면도 잘 보여주는 차량들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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