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성능 강화, 벤츠 아이콘 '신형 GLA' 티저로 본 변화

  • 입력 2019.12.11 13:23
  • 수정 2019.12.11 13:47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A의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시간으로 11일 오후 10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소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차의 일부 디자인이 예고됐다. 11일 벤츠코리아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GLA는 기존 모델 대비 10cm 이상 높아진 전고로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공간을 제공하며, 전면 및 후면부 오버행을 줄이고 휠베이스를 확장해 넓은 레그룸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확장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GLA 월드 프리미어 공개에 맞춰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신차 발표회를 라이브로 전달하고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공개된 신형 GLA 티저 영상과 프로토타입을 통해 신차 디자인 일부를 예상할 수 있다.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될 해당 모델은 늘어난 전장으로 인해 C필러 형상이 바뀌고 전면부에서 보다 역동성이 강화된 디자인으로 변화한다. 또한 개선된 오프로드 기능과 함께 코너링 성능도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GLA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터보차저가 맞물린 가솔린과 디젤을 비롯해 3가지 AMG 그리고 302마력의 GLA 35, 382마력 GLA 45, 415마력의 GLA 45 S 등이 예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 GLA 250e 또한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키워드
#벤츠 #GLA #신차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