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초근접 실사 '볼수록 끌리는 디자인'
기아차, 신형 K5 초근접 실사 '볼수록 끌리는 디자인'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9.11.15 0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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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간판급 중형 세단 'K5'의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다음 달 1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신차의 외관 디자인을 담은 다량의 사진들이 독자 이재원 씨의 제보를 통해 오토헤럴드에 입수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다음 달 12일, 3세대 신형 K5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내외관 디자인을 담은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기아차는 지난 12일 차체 외장을 추가 공개하며 카카오맵과 연계된 3D 스카이뷰 외장 공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는 '한눈에 각인되는 강렬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특히 확대된 차체 크기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변화, 샤크스킨 패턴의 그릴과 바이탈 사인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오토헤럴드 독자의 제보 사진들을 통해서도 앞서 기아차가 언급한 요소들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전면부에서 기아차 디자인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허물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변화함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킨 부분이 눈에 띈다. 새로운 타이거 노즈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폭이 확장됐으며 향후 출시될 기아차 신차에 순차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의 전면부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이전과 달리 상어의 지느러미를 닮은 촘촘한 그릴 패턴의 변화다. 여기에 헤드램프 아래로 바이탈 사인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을 통해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신형 K5의 측면부는 2850mm로 확대된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4905mm의 전장, 25mm 커진 1860mm의 전폭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20mm 낮아진 1445mm의 전고로 다이내믹한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측면 실루엣은 긴 후드와 짧아진 트렁크 라인 등 전형적인 패스트백 스타일을 띠고 이전 K5 고유의 특징이던 측면 유리 몰딩이 보다 두껍게 트렁크 리드까지 확대되어 후면부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동된다.

신형 K5 후면부는 앞서 출시된 K7의 것과 유사한 패턴으로 테일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다. 램프는 점등될 경우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됐다. 또한 좌우의 두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리어 범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쉬로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다. 

한편 현재까지 신형 K5의 실내 디자인은 미공개된 가운데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보다 커진 차체를 통해 실내와 수납 공간 등이 여유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세대 플랫폼은 차체 전반적인 무게중심을 낮춰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중골격 구조 엔진룸과 경량화 그리고 충돌안전성까지 높여 주행 안전성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매체 카버즈 등 외신들은 신형 K5에 2.5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의 탑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고성능 K5 GT의 출시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모델의 최대 출력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약 275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K5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첫 공개 되겠지만 GT 모델은 내년경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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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11-15 10:58:30
테일램프가 다 망침...저 흰색 후진등하고 방향 지시등으로 인해 날엽한 차가 멍텅구리 뒷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