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닷지 챌린저 세마쇼 등장, 2개의 터보차저로 1525마력

  • 입력 2019.11.06 13:37
  • 수정 2019.11.06 16:5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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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세마쇼'를 통해 1525마력의 최고출력에 4륜구동으로 움직이는 특별한 닷지 챌린저가 등장한다.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스피드코어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한 닷지 챌린저는 6.2리터 V8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2개의 터보차저가 추가되며 최고출력 1525마력을 발휘한다.

트윈 터보가 새롭게 추가되며 가공할 출력을 얻었으나 이를 위해 특별히 엔진 맞춤형 헤드와 인젝터, 배기장치가 추가로 장착됐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트랙에서 전용으로 사용되는 마그나플로우의 머플러가 더해지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 밖에 이 특별한 닷지 챌린저에는 부스트 컨트롤러와 3중 연료 펌프 시스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드라이브 샤프트가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 외에도 외장에서 새로운 범퍼와 확장형 펜더, 경량 사이드 스커트 등이 더해졌으며 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경량 소재와 공기역학성을 고려한 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됐다.

한편 닷지 챌린저는 1세대 모델이 1970년에 출시되며 북미 시장에서 머스탱과 카마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선보인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경우 한정판으로 제작되고 808마력(6300rpm), 99.1kg.m의 괴력을 발휘하는 6.2리터 슈퍼차저 V8 HEMI SRT 데몬 엔진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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