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었다 소형 SUV, 기아차 셀토스 사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 입력 2019.10.17 09:11
  • 수정 2020.02.09 22:1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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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사고 싶은 모델은 기아차 셀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K Car)가 전국 성인 남녀 351명을 대상으로 '지금 구매하고 싶은 소형 SUV'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다.

셀토스는 수입차를 포함, 가장 높은 25,6%의 응답자가 지금 구매하고 싶은 모델로 지목했다. 수입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소형 SUV는 미니 컨트리맨 쿠퍼(15.1%)다. 국산차 2위는 쌍용차 티볼리(21%) 이어 현대차 베뉴(20.1%),와 코나(13.9%), 르노삼성차 QM3(8.8%) 순이다.

1위를 차지한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우수한 연비를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 6000대, 누적 판매는 1만 6000대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넓은 차량 실내와 트렁크가 마음에 든다’, ‘소형 SUV이지만 실내공간이 잘 나왔고 깔끔한 주행 성능도 기대 이상’ 등의 의견을 보였다.

수입차 1위 미니 컨트리맨 쿠퍼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사륜구동의 강인함을 겸비한 컨트리맨 쿠퍼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클래식카의 느낌이  남아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고성능  모델의  가솔린  엔진으로  시티와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소형  SUV다’ 라고 평가했다.

수입차 모델 순위에서는 볼보 XC40이 14.8%로 2위에 올랐고 벤츠 GLA(13.9%), 지프 레니게이드(10.8%), 시트로엥 C3(7.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소형 SUV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는 연비가 32.1%로 가장 높았다. 가격(22.2%), 디자인(21.3%), 내부공간(19.6%)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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