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4종 공개

  • 입력 2019.10.08 09:03
  • 수정 2019.10.08 09:2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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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자사 첫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포르쉐 파나메라의 10주년 스폐셜 에디션을 8일 공개했다. 새롭게 소개된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등 총 4개 모델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10주년 에디션은 2.9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강력한 136마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462마력의 시스템 파워를 전달한다.

특히,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은 섀시 및 편의 사양 측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새틴 글로스 화이트 골드 메탈릭(White Gold Metallic) 컬러의 21인치 파나메라 스포츠 디자인 휠이 장착되며, 프런트 도어에는 화이트 골드 메탈릭 '파나메라10' 로고가 적용된다.

10주년 기념 로고는 앞 좌석 탑승자의 트림 패널 내부와 도어 엔트리 가드에도 각인되어 차별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부분적으로 사용된 블랙 컬러 가죽 디자인과 화이트 골드 장식 스티칭으로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를 포함한 어댑티브 3 챔버 에어 서스펜션 등 “파나메라10” 모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위한 첨단 장비도 대거 탑재했다. ‘파나메라 10주년 에디션’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사양인 3.6kW 온보드 차저 대신 7.2kW 사양을 장착한다.

이 밖에도, PDLS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Lane Change Assist) 및 레인 키핑 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14 방향 조절 가능한 열선 내장 컴포트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포르쉐 파나메라 4 10주년 에디션’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1만4532 유로, 동일한 엔진의 스포츠 투리스모는 11만6912 유로부터 시작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에디션과 스포츠 투리스모는 각각 12만7860 유로와 13만121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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