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간결해진 '볼보 XC40 전기차'의 야릇한 스케치
극도로 간결해진 '볼보 XC40 전기차'의 야릇한 스케치
  • 정호인 기자
  • 승인 2019.10.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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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순수 전기차 버전 스케치를 공개했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내연 기관 XC40의 기본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간결한 디자인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XC40 전기차는 냉각을 위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홀, 그리고 머플러를 삭제해 더 미려한 외관을 갖고 있다. 특히 엔진이 차지하는 후드의 공간을 러기지로 꾸며 더 많은 화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선명하고 간결한 것을 기본을 한다"면서 "그릴과 머플러가 필요하지 않은 XC40 전기차는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XC40 전기차는 따라서 전면부의 디자인이 더욱 완벽한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ADAS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센서를 매끄럽게 다듬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XC40 전기차의 세부적인 사항 일부도 공개됐다. 외장 컬러는 모두 8가지, 루프는 블랙이 기본 제공되고 더 다양한 색을 취향에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다. 휠 사이즈는 19인치와 20인치가 제공된다.

배터리는 볼보의 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한 차체의 바닥에 배치돼 실내 공간을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게 확보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SUV의 기능성에도 충실할 수 있게 했다.

실내의 구성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일부 조정되겠지만 전체적인 레이 아웃은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엔진을 들어낸 후드에는 30ℓ 용량의 러기지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볼보 자동차의 XC40 전기차는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이때 정확한 모델명을 비롯해 전체 제원의 상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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