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6월 신기록 달성, 300C 등 인기

  • 입력 2012.07.04 10:3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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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한국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했다. 6월 한 달간 408대를 판매는 지난 2007년 404대를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며 이는 전년 동월대비 35.1% 증가한 것이다.

2분기 총 판매량 1069대 역시 전년 동기대비 34.3% 늘어난 것이며 상반기(1월~6월) 누적 판매 역시 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6%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 한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전국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 효과로 보고 있다. 또한 300C를 비롯해 Jeep 랭글러의 지속적인 인기가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Jeep 랭글러 사하라, Jeep 랭글러 스포츠, Jeep 컴패스 스포츠, 300C Prestige 등 공격적인 라인업 확충 전략도 한 몫을 했다. 이 가운데 크라이슬러 300C는 총 142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20.3%, 전년 동월 대비 52.7%의 큰 성장을 보여줬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2분기 중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01.7%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냈다. Jeep 랭글러 라인은 지난 5월의 144대에 이어 6월에도 119대가 판매되면서 매달 100대 이상 팔리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도 전년 동월 대비 134.5%의 판매증가를 기록했으며 Jeep 컴패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포츠 모델 추가로 6월 한 달 동안 71대가 판매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하반기에도 고성능 브랜드 SRT (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버전의 크라이슬러 300 SRT8과 Jeep 그랜드 체로키 SRT8, 그리고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중 최고급 사양인 서밋 모델을 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트림의 차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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