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의 N 라인 추가가 확실시 되고 있다. 테스트 모델을 암시하는 문서가 최근 인터넷에서 나돈데 이어 쏘나타 N 라인이 오는 11월 22일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가 데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 라인이나 LA 오토쇼 출품 모델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답했지만 LA 오토쇼를 통해 핵심 모델을 공개해왔던 전례로 봤을 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N 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흘러나왔다.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테스트 모델의 정보에 따르면 쏘나타 N 라인은 4기통의 2.5리터 터보 차저 엔진과 습식 8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275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예상도로 유명한 X-Tomi는 휠과 캘리퍼, 차체 하부를 둘러싼 레드 가니쉬로 액센트를 준 쏘나타 N 라인의 강렬한 이미지를 앞서 공개한 바 있다. 아직 베일에 쌓여 있지만 쏘나타 N 라인이 전륜으로 구동계를 제한 할 것인지, 사륜 구동의 선택도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 '쏘나타'의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