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7140만원에 출시

  • 입력 2019.09.24 09:03
  • 수정 2019.09.24 09:0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프가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Grand Cherokee Limited 3.0 Turbo Diesel) 모델을 24일 출시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이로써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총 6개 트림의 풀라인업이 완성했다.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등장해 2019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를 넘어선 지프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또한,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어 플래그십 대형 SUV답게 불필요한 화려함은 배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중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행 중에도 후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모니터'가 탑재되고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9개의 프리미엄 알파인(Alpine) 스피커 시스템 또한 장착된다. 이 밖에 신차에는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Auto), 스노우(Snow), 샌드(Sand), 머드(Mud), 락(Rock)의 5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노면상황과 기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신차에 탑재되는 3.0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58.2kg.m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자랑하고 최대 3.5톤의 뛰어난 견인력을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은 배출가스를 줄이고 경제성을 높여주어 복합연비는 9.3km/l(도심 8.3km/l, 고속 10.7km/l)이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의 국내 판매가격은 7140만원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