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푸조ㆍ시트로엥과 유럽지역 공동 물류 합의

  • 입력 2012.07.03 13:5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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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푸조시트로엥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향상키기로 합의한 이후 첫 번째 결실이 맺어졌다. GM은 2일(현지시간) 푸조 시트로엥의 자회사인 Gefco가 향후 유럽에서의 물류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Gefco는 오는 2013년부터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GM의 쉐보레 브랜드와 오펠, 복스홀, 캐딜락 등의 완성차 탁송은 물론 생산 공장의 자재와 부품 물류를 책임지게 된다.

스티브 커스키 GM부회장은 "물류분야의 협약은 양사 동맹의 첫 결실로 유럽에서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M과 푸조시트로엥은 지난 2월, 오는 10월까지 4개의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GM은 푸조의 지분 7%를 4억2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차와 그린카 등을 공동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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