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G70이 미국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매년 선정하는 '이상적인 신차(Ideal Vehicle Awards, IVA)’에서 애스퍼레이셔널(Aspirational) 럭셔리카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오토퍼시픽 IVA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5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외관 스타일과 내부 공간, 운전석의 편안함, 가시성, 엔터테인먼트, 인테리어 조명, 수납 공간, 안전사양, 타이와 휠 등 15개 항목에 대한 기대치의 만족도로 이뤄진다.
브랜드 최초의 오리지널 모델인 제네시스 G70은 북미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모터트랜드 2019 올해의 차 등을 수상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제네시스 G70과 함께 현대차 코나(KONA)도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는 후방 카메라와 7인치 LCD 터치 스크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안전 사양으로 구매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2019 IVA에서 볼보자동차와 볼보 XC60이 프리미엄 톱 브랜드와 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모델에 선정됐고 최고 인기 브랜드는 램(RAM)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총 25개의 부문별 평가에서는 닛산과 혼다, FCA가 각각 4개, 현대차와 포드, 볼보, 스바루가 각각 2개의 모델이 선정됐다.